[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하며 역대급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의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을 예고하며 어벤져스 멤버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북미 웹진 IGN과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합류 소식이 알려졌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벤져스 합류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현실조작 및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그의 역대급 능력 때문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차원 그리고 평행우주를 다룬다. 이것은 우리에게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 전개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평행세계인 마블 멀티 버스로의 놀라운 세계관 확장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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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