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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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김구라 "2G폰 사용, 긴급재난문자 안 와"

기사입력 2016.09.22 14:02 / 기사수정 2016.09.22 14: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썰전'에서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일어난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과 국민안전처의 미흡한 대응 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원책은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 8~9분이 지나서야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는데, 그나마도 (일부) 2G와 3G폰에는 문자가 안 갔다"고 지적한다.
 
이에 유시민은 주머니에서 본인의 2G폰을 꺼내며 "전 이건데 (문자가) 아예 안 왔다"고 불만을 표한다. 연예계 대표 2G폰 유저인 김구라도 "저도 2G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화가 난다"고 발끈한다. 
 
그러자 전원책은 "두 사람은 뭐 도청을 겁내서 2G를 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전 스마트폰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원책은 대뜸 "전화기를 두 개 이상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들이 많던데..."라며 김구라를 공격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성완종 리스트'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실형 선고 소식과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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