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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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인피니트, 지하 3층은 역시 '성규몰이'가 제맛(종합)

기사입력 2016.09.21 18:5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주간아이돌' 지하 3층에서 다시 한번 '성규몰이'가 이뤄졌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솔로, 유닛, 완전체 등으로 '주간아이돌'에 16번째 방문하는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주간아이돌' 5주년의 원동력"이라며 "여자친구 같은 친구들"이라며 인피니트를 소개했다. 이에 인피니트 멤버들은 고개를 저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개인 활동을 이어온 인피니트 멤버들은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멤버 우현은 "솔로앨범도 내고 영화도 찍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MC 김희철이 "엎어졌냐"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우현이 이어 "실제로 엎어졌다"고 밝히자 희철은 "미안하다"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영화가 무산된 상처를 치유한 방법에 대해 묻자 우현은 "솔로앨범을 준비하며 음악으로 치유했다"며 뮤지션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주간아이돌'의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인피니트 리더 성규를 '몰고 가는' 상황이 계속 연출됐다. 멤버들이 안무를 틀릴 때 받는 벌칙은 '성규 간지럼피기', '성규 인디언 밥' 등으로 무조건 성규가 벌칙을 받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에 성규는 억울해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재밌어할 것"이라는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인 2배속 댄스 코너에서는 인피니트 7멤버들의 놀라운 칼군무가 이어졌다. 사장님의 카드를 놓고 벌이는 '내꺼하자' 2배속 댄스 코너에서 완전무결한 칼군무를 선보인 것. 인피니트는 현장에 있던 출연진, 스태프들의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사장님이 선사하는 선물을 기쁘게 예약했다.

한편 지난 19일 미니 6집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를 발매한 인피니트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태풍'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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