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힙합그룹 드렁큰타이거가 정규 9집 작업을 시작했다.
드렁큰타이거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드렁큰타이거가 정규 9집 작업을 이제 막 시작했다. 이번 9집은 좀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해외 작곡가, 아티스트와 협업하기 위해 연락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기획을 하고 있다. 딱 시작단계다. 오랜만에 앨범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필굿뮤직 창립 이후 첫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완성도 있게 만들려고 한다. 때문에 정확한 발매 시기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렁큰타이거는 1990년대 초 미국에서 결성해 1999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래퍼 그룹이다. 지난 2009년 6월 정규 8집을 끝으로 7년 동안 정규 앨범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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