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해를 끝으로 해체하는 일본의 국민그룹 SMAP이 팬들이 선택한 곡을 담은 베스트 앨범으로 작별한다.
21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 등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SMAP은 오는 12월 21일 베스트 앨범 'SMAP 25 YEAR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당초 'SMAP 25 YEARS'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기획했으나 이들의 마지막 앨범으로 남게 됐다. 'SMAP 25 YEARS'는 싱글, 앨범 등 지금까지 발표한 400개 이상의 후보 곡 중 팬 투표를 통해 50곡을 선곡해 발표한다.
이번 베스트 앨범 발매를 위해 별도의 재녹음이나 재킷 촬영은 없을 예정. 기존의 음원 및 사진을 활용해 내놓는다.
한편 SMAP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체한다. 이들의 해체를 앞두고 최근 지난 2003년 발표한 싱글 '世界に一つだけの花'(세상에 하나뿐인 꽃)'가 트리플 밀리언을 기록, 다시금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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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