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조재현이 악플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조재현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조재현에게 "대본보다 더 열심히 보는 게 게시판 댓글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재현은 "KBS 1TV 드라마 '정도전'을 할 때 게시판에 '미스 캐스팅이다', '혼자만 연기가 따로 논다'는 논란이 많았는데 나만 몰랐었다"며 "나중에 게시판에 들어가 봤는데 80%가 내 욕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재현은 "그 다음부터 연기를 하는데 그 내용들이 머리에 남더라"며 "(하지만) 그 이후에는 욕하던 사람들이 다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조재현이 출연한 '1대 100'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