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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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추신수, 가을야구 맞춰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6.09.20 12:4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추신수가 ALDS 시작과 함께 돌아올 것이다."

지난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좌측 팔뚝에 공을 맞아 골절 진단을 받은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디비전시리즈(ALDS)에 맞춰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즌아웃까지 예상이 됐었지만, 추신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의 복귀에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라며 "포스트시즌 초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가벼운 티 배팅을 시작했으며, 오는 수요일 토스 배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MLB.com은 "추신수가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오는 주말 팀에 합류에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리고 말했다.

현재 텍사스는 이안 데스몬드, 카를로스 고메즈, 노마 마자라, 델리노 디실드 등이 외야에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텍사스는 리드오프에 추신수의 빈 자리를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추신수는 100타석 이상 리드오프로 출장한 텍사스 선수 중 가장 높은 출루율(3할6푼2리)를 기록하고 있다.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드오프 옵션 중 가장 뛰어나다"라며 "그가 돌아온다면 좋을 것이다. 리드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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