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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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지창욱 "목에 담이 와…다시는 액션 안하겠다 결심" 너스레

기사입력 2016.09.20 12:12 / 기사수정 2016.09.20 12: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지창욱이 보디가드 액션에 대한 부담감과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욱, 송윤아, 윤아, 조성하,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THE K2'는 이른바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를 표방, 강렬한 액션과 멜로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전쟁 용병 출신 특수 경호원으로 분한다. 

지창욱은 "목에 담이 왔다"며 "다시는 액션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 잡은 작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보디가드 액션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이 드라마를 액션물로 보지 않았다. 드라마는 인물간의 관계가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담이 온 것 같다"며 "어김없이 운동을 많이 했다. 액션스쿨에서 무술연습도 많이 했고 남자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근육 운동도 많이 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제일 힘든 작품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THE K2'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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