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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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여인 김유정 진짜 이름 불렀다 "라온아"

기사입력 2016.09.19 23: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의 이름을 불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자신을 떠나려는 홍라온(김유정)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두를 속인 죄인이라는 이유로 이영을 피해 도망 다니는 홍라온을 찾아낸 이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 줄 수는 없느냐.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 내 옆에서"라고 애원했다.

이어 이영은 영은공주로부터 홍라온이 만든 수신호를 알아냈다. 때문에 홍라온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둘만 아는 수신호로 곁에 있어달라는 고백을 하는 이영의 모습에 결국 마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이후 홍라온은 고운 한복을 입은 채 이영 앞에 섰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본 이영은 홍라온에게 "여인인 너를 뭐라 부르면 좋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영의 물음에 홍라온은 자신의 진짜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영은 홍라온을 바라보며 "라온아"라고 그녀의 이름을 속삭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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