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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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우·김소연·리아·정성호, 1R부터 상상초월 깜짝 반전(종합)

기사입력 2016.09.18 18: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복면가왕'에 도전한 B1A4 신우, 배우 김소연, 가수 리아, 개그맨 정성호의 정체가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에헤라디오에 도전할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첫 번째 대결은 내가 스타 랍스타와 노량진 인어공주의 무대였다. 이들은 타샤니의 '경고'를 부르며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어모았다. 판정단은 대체적으로 랍스타가 배우나 아이돌, 인어공주는 가수라는데에 초점을 맞췄다.

첫번째 대결의 투표 결과 인어공주가 승리했다. 탈락한 랍스타는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랍스타의 정체는 그룹 B1A4의 신우였다.

신우는 "나 대신 앞장서서 B1A4를 알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서 B1A4 신우라는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 시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정의의 로빈훗과 반갑습니다람쥐의 대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했다. 가수 김현철은 로빈훗에게 "락을 많이 한 사람 같다. 밴드 뱅크의 정시로일 것"이라며 추측했다. 이에 김구라는 "가수 아니다. 나와 같은 공간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이라며 정체를 확신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본인의 자리를 걸 수 있을만큼 확신하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렇다. 로빈훗의 직업은 배우다"라며 틀릴 경우 다음 방송에서 방청석에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두번째 대결의 투표결과 로빈훗이 다람쥐를 72대 27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다람쥐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불렀고 그의 정체는 바로 데뷔 23년차 배우 김소연이었다. 김소연은 "'복면가왕'을 너무 좋아해 출연하겠다고 자진해서 연락했다"며 "무대 위에 올라오니 너무 떨려서 잘 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번째 대결은 나를 잊지말아요 물망초와 꿀따리샤바라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불렀다. 유영석은 두 사람의 노래에 "장군감이다"라며 폭발적인 성량을 칭찬했다. 판정단은 꿀따리샤바라가 '가수 리아다, 아니다'를 놓고 설전을 벌였고 김구라는 리아라고 단언했다. 세번째 대결의 승자는 물망초였다.

판정단의 많은 추측을 불러모았던 꿀따리샤바라는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꿀따리샤바라는 김구라의 추측대로 가수 리아였다. 리아는 "'복면가왕'을 통해서 센 언니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며 "밥도 잘하고 애교도 많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대결은 여보시계 노래나하시계와 인생 한 방 볼링맨의 무대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열창했다. 호란은 "무대가 너무 좋았다. 두 사람 모두 오랫동안 음악을 해온 사람들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시계가 볼링맨을 73대 26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볼링맨은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볼링맨은 개그맨 정성호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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