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톡쏘는사이' 박명수, 남희석, 박수홍, 김수용이 뽀글이 파마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톡쏘는사이' 2부에서는 2차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차 미션은 일곱 가지 미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경상도 팀은 생일상 차려주기, 충청도 팀은 뽀글이 파마로 대동단결했다. 한 명만 파마를 해도 됐지만, 김수용과 남희석은 같이 하자고 밀어붙였다. 박수홍은 클럽 가야 한다며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미용실 의자에 앉았다.
파마 가운을 입고 남희석의 부모님 집을 찾아간 충청도 팀은 부모님께 절을 하고, 남희석 아버지의 색소폰 연주를 들었다. 거창한 준비와 끝나지 않는 연주에 파마 시간이 길어지자 긴장했다.
충청도 팀은 먼저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을 본 박수홍은 구시렁 댈 준비를 했고, 남희석은 "예쁘네"라며 위로했다. 다음 김수용, 박수홍의 머리를 본 박수홍은 박장대소를 했다.
전라도 팀 역시 박명수가 파마하기로 결정했다. 머리가 완성되자 박명수는 "이게 뭐야"라고 하다가도 "괜찮은데?"라며 긍정과 부정 사이를 오갔다. 이를 보던 정진운, 홍진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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