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권진아가 오는 19일에 발표하는 자신의 첫 정규음반 ‘웃긴 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권진아는 16일, 안테나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총 8트랙의 노래를 각각의 분위기에 맞는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웃긴 밤’은 타이틀곡 ‘끝’을 시작으로 스무살 권진아의 감성과 목소리만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의 외롭고 스산함, 홀로 여러 생각에 잠기는 밤의 표정을 어쿠스틱부터 발라드, 미디움템포까지 각각의 장르 속에 다채롭게 담아 냈다.
앨범 인트로에 해당하는 ‘지그재그’는 권진아의 집에서 홈레코딩으로 녹음된 쓸쓸한 ‘밤’의 정서를 대변하는 노래. 여기에 유희열이 작사, 라디가 작곡, 윤석철이 편곡에 참여한 발라드 타이틀곡 ‘끝’부터 권진아의 톡톡튀는 감각이 녹아있는 자작곡들이 포진되어 있어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개성강한 유수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권진아의 데뷔 음반은 화려한 라인업과 감성 케미 예고로 트랙리스트 공개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래퍼 베이빌론과 함께한 달콤한 반전이 있는 노래 ‘야!’는 히트 작곡가 이종훈, 이채규 콤비가 힘을 보탰고, 권진아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노래 ‘다 알면서’에는 박재범이 직접 랩피처링으로 호흡을 맞추며 확실한 시너지를 빚어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한 ‘그녀가 되길’은 프리뷰 영상 속 허밍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데뷔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진아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끝’을 비롯한 데뷔 정규 음반 ‘웃긴 밤’을 발표할 예정이며, 18일 오후 7시에는 브이앱을 통해 ‘웃긴 밤’ 버스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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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