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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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김상중, 피지에서도 '그알' 진행…김병만은 '긴장'

기사입력 2016.09.15 17:59 / 기사수정 2016.09.15 17: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상중과 김병만이 드디어 피지에서 만났다. 

15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48시간'에는 김병만과 김상중의 1대 1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등장한데 이어 피지에 떴다 그는 "재미는 조금 반감될 수 있을지 몰라도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정글에서의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약속장소에서 김상중을 기다린 김병만은 "농담 건네기 힘들 것 같은 분이다. 실제 만나면 되게 어려울 것 같다. 첫 마디를 어떻게 해야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지 기대보단 걱정을 더 많이 했다"고 그에 대해 떠올렸다. 

김상중은 "병만족장이 내가 바이크를 타고 등장할 것이라곤 생각을 못할 거 같다. 서프라이즈를 해줄 것 같다. 오늘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오토바이를 타기로 했다"며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바이크와 함께 그를 만나러 떠났다. 이어 "내가 선호하는 기종이 아니라 아쉽지만 평소시 취미생활로 좋아하기에 좋았다"며 바이크에 대한 즐거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그는 "지천명의 나이에 병만족장과 한다는게 무리일 수 있겠지만 김병만의 에너지를 팍팍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병만도 "내가 선배에게 많이 배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상중은 이어 자연스럽게 '그것이 알고 싶다' 식으로 '정글의 법칙' 진행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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