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마이걸 승희의 와일드카드는 B1A4 산들이었다.
1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A조의 마지막 개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땡큐송'이었다.
이날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는 친언니를 위해 김동률의 '동행'을 선곡했다. 특히 승희는 B1A4의 산들을 와일드카드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했다. 무대에 산들이 등장하자 CLC의 오승희는 새어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했다. 방청객도 마찬가지였다. 산들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현승희와 하모니를 만들어갔다.
이지혜는 "산들은 정말 듀엣 전문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끝부분 빼고는 별로였다. 산들의 무대 같았다. 조화로움이 떨어졌다"고 직설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다.
투표 결과 승희는 148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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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