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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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이지혜, 민재에 "노래는 감정 절제할 때 더 슬프다" 조언

기사입력 2016.09.13 23: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걸스피릿' 민재가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A조의 마지막 개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땡큐송'이었다.

이날 소나무 민재는 "처음에는 1등하겠다는 욕심만 앞서서 무대를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무대를 하면 할 수록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할머니를 위한 땡큐송으로 '칠갑산'을 선택하는 모험을 했다.

민재는 "후회 없이 한 것 같다. 아쉽기도 하면서 마음이 가볍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이 노래가 굉장히 어렵고 한이 우러나와야 한다. 한의 깊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지혜는 "끝을 떨어뜨리는 습관이 있다. 노래는 '슬프지 않아요'라고 할 때 더 슬프다. 저는 절제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서인영과 이지혜는 민재 할머니가 와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제가 너무 경솔하게 말한 것 같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줬다.

1차 투표 결과 민재는 200표 중 148표를 얻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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