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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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국대급 매력남녀 로이킴X김희정, 보기만 해도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16.09.13 2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로이킴과 배우 기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국대급 매력 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로이킴과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이킴과 김희정은 오만석과 이영자의 아바타가 되어 첫 만남을 가졌다. 로이킴과 김희정은 어색함 속에서도 남다른 친화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이킴과 김희정은 역변의 아이콘답게 굴욕 없는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로이킴은 "지금이 중학교 때 얼굴이랑 똑같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로이킴과 같은 나이인 연예인들을 보면 놀랄 거다"라며 태민과 디오를 언급했다. 로이킴은 "아이유 씨도 있다"라며 맞장구쳤고, 김희정은 "동생인 줄 몰랐다.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할 때부터 동생의 포스가 아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로이킴은 표절 논란이 언급되자 가족들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로이킴은 "자기 자식은 어디 내놓아도 안 아팠으면 좋겠지 않냐. 부모님들이 신경을 더 많이 쓰신다. 티 안 내시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영자와 오만석은 로이킴의 누나를 언급했고, "누구 닮았다고 유명하지 않냐"라며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태연을 언급했다. 그러나 로이킴은 "태연 선배님이 훨씬 예쁘다. 제가 실제로도 봤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이영자와 오만석은 막걸리 가게로 이동해 취중 토크를 진행했다. 로이킴은 미니 콘서트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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