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양기(35)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외야수 이양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O에 내야수 권용관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권용관이 빠지면서 생긴 빈 자리를 신고선수였던 이양기로 채웠고,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양기는 2003년 프로에 데뷔해 2014년까지 292경기 나와 타율 2할6푼1리 5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5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육선선수로 전환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10경기 5할2푼(25타수 13안) 7타점이다.
한편 이양기가 1군에 등록되면서 박노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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