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이시형(판곡고)와 김하늘(판곡고)가 2016~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대회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3일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개최되는 2016~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대회에 이시형, 김하늘(이상 싱글)과 김수연·김형태 팀(페어)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4차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이번시즌 주니어그랑프리에 한차례씩 출전했던 선수들로 이시형은 1차대회(8월 24~27일, 프랑스 생제르베)에서 130.26점(17위)을 기록했으며, 김하늘은 2차대회(8월31~9월3일, 체코 오스트라바)에 출전해 지난시즌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때 보다 30점 이상 높은 149.25점(5위)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하늘과 같은 2차대회에 출전해 팀 구성 1년만에 첫 주니어그랑프리에 도전했던 김수연·김형태 팀은 107.16점(13위)을 기록했다.
한편,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가 진행되는 같은 기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챌린지 시리즈인 US인터내셔널 클래식 대회에는 최다빈(수리고), 변지현(연수여고), 이서영 선수(평촌고)와 아이스댄스의 민유라·lexander GAMELIN 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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