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팔도의 절경과 함께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가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엔딩 특별 영상을 통해 대동여지도 실제 목판본을 확인할 수 있어 화제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영화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한 대동여지도 목판본의 모습을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최초로 그려낸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등장하는 대동여지도 목판본의 모습은 믿을 수 없는 정교함과 섬세함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실제 촬영을 하며 봤던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대한 감동은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 김정호의 묵직한 철학과 애민정신이 담긴 대동여지도 목판본이 나오는 장면을 꼽은 바 있는 강우석 감독은 대동여지도를 직접 보고 느낀 먹먹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했고, 이에 대동여지도 목판본의 모습을 엔딩에 특별하게 담아냈다.
이처럼 다양한 역사적 의의를 지녔을 뿐 아니라, 믿을 수 없는 정교함과 섬세함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영화 최초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낸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에게 돌려주고자 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최초로 그려낸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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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