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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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사키 아유미, 10세 연하 미국인 남편과 이혼 발표

기사입력 2016.09.12 06: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의 유명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10세 아래 미국인 의과 대학원생과 이혼 의사를 밝혔다. 

12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를 비롯한 주요 연예 매체들은 잇따라 하마사키 아유미가 이혼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11일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3년 간 파트너로 함께 걸어온 그와 각각 다른 길로 가려한다"며 "그는 그의 마음의 길을, 나는 내가 생각하는 길을"이라고 짤막하게 남겼다. 이혼 사유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팬들이 언론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게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하며 "나는 계속 TA투어 리허설과 신곡 녹음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현재 이혼 신고는 아직 제출하지 않고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2013년 12월 미국 LA에서 해당 남성과 약혼 및 2014년 2월 미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2014년 3월 일본에서도 혼인신고를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당시에도 하마사키 아유미는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의 이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배우 마뉴엘 슈왈츠와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2년 1월 이혼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6세 연하 댄서 우치야마 마로카와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우치야마 마로카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가 있어 쌍방 불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에이백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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