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윤복희가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22회에서는 윤복희, 김완선, 윤종신, 윤도현 등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희준은 "여태까지 많은 가수분을 공부했는데, 이렇게 믿을 수 없는 팩트를 가진 분은 처음이었다"라며 윤복희의 기록을 읊었다.
한희준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윤복희 선생님의 공연을 보러 엘비스 프레슬리가 직접 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패널들이 놀라자 윤복희는 "우리끼리 같이 서로 다 공연을 보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패널은 '우리'란 말에 또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틀스의 콘서트에 가수로 초청됐다고. 이에 대해 윤복희는 "그건 비틀스가 처음 데뷔했을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이 암스트롱과 필리핀 합동공연을 했다는 말에 대해선 "그건 아니다. 루이 암스트롱이 절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 제가 어릴 때 루이 암스트롱 모창을 했다"라며 모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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