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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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류승우, 헝가리 무대 데뷔전에서 득점포

기사입력 2016.09.11 15: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헝가리 페렌츠바로시로 임대 이적한 류승우(23)가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류승우는 11일(한국시간) 헝가리 두나유바로스의 보츠식 슈타디온에서 열린 MTK 부다페스트와의 헝가리 프로축구 8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출전을 위해 레버쿠젠을 떠나 페렌츠바로시로 이적했다. 류승우의 데뷔전은 이날 후반 이뤄졌다. 벤치서 출발한 류승우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하프타임에 교체로 투입됐다.

류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골대를 때리며 영점을 조준한 가운데 2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1-1을 만들었다. 

류승우의 데뷔골에도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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