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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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형님 기죽이는 누님들, 또 레전드 탄생(종합)

기사입력 2016.09.11 00: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아는형님'에 출격한 누나들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박미선 조혜련 박나래 솔비 홍진영 허영지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등장과 동시에 "너희들이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모두를 기죽였다. 이어 솔비는 민경훈과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박미선은 "제2의 김국진 강수지가 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박나래는 서장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이성으로 진지하게 생각한 적 있다. 저런 남자가 꺾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집에 돌아와 속옷을 벗었을 때 해방감을 느낀다",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게 죽기 전 소원"이라고 털어놓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선보였다.
 
여성 출연자들도 어느 때보다 강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형님들을 기죽였다. 김희철이 박미선의 볼에 입을 맞추자, 여성 출연자들은 "목적 초과 달성이다. 집에 가도 되겠다"고 능글맞은 반응을 보였다.
 
또 서장훈이 여심을 전혀 읽지 못하는 발언을 하자 "장훈이는 그랬구나"라고 합창을 하며 공격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조혜련은 서장훈과 이혼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전했다.
 
'아는형님' 여성 출연자들은 수위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발언과 남다른 입담으로 남성 멤버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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