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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판타스틱' 주상욱·김태훈, 김현주한테 푹 빠진 두 남자

기사입력 2016.09.11 07: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주상욱과 김태훈이 김현주에게 푹 빠졌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4회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에게 고백한 홍준기(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디어 시작된 첫 촬영. 이소혜에게 술 취한 남자가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 무서워 뒷걸음질 치는 이소혜를 본 류해성(주상욱)은 단숨에 달려가 이소혜를 안고 에어백 위로 떨어졌다. 이소혜는 자신을 걱정하는 류해성을 지긋이 바라봤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지만, 몇 장면 보던 이소혜는 근처 산장으로 향했다. 류해성과의 추억이 있는 산장이었다. 눈을 감고 류해성과의 일들을 떠올렸다. 그때 류해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류해성은 최진숙(김정난)과의 계약 조건 때문에 중국으로 떠나야 했지만, 이소혜를 택했다.

류해성과 이소혜는 산장 주인 덕분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소혜가 "구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인사하자 류해성은 "난 미안했다. 오랫동안"이라고 사과했다. 류해성은 "그 선택으로 내가 뭘 잃게 될지 알았더라면 그런 선택 안 했을 거야. 절대"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의 지난 오해들이 풀릴 찰나, 산장 주인에게서 무전이 왔다. 홍준기(김태훈)가 찾아왔다는 것. 홍준기와 이소혜의 사이를 질투하던 류해성은 힘자랑하기 위해 장작을 들었다. 그렇지만 주저앉고 말았다. 이소혜를 구할 때 몸에 무리가 갔던 것.

하지만 최진숙의 전화를 받은 류해성은 아픈 몸을 이끌고 어쩔 수 없이 산장을 떠났다. 이후 이소혜는 홍준기에게 자꾸만 더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소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던 홍준기는 "그때 했던 말 아직 유효한가요? 사귀자고 했던 말. 나 소혜 씨 1번 궁남 하고 싶다. 우리 사귑시다"라고 고백했다. 그때 류해성이 돌아왔다.

기꺼이 이소혜의 1번 궁남이 되겠다는 홍준기. 갑질하는 대표를 뒤로하고 산장에 돌아온 류해성. 이소혜의 선택만이 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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