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동근이 '음원 역주행'으로 바쁜 나날에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3주 연속 연승 행진을 이어온 한동근이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무대에서 한동근은 이전 무대들과는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동근의 무대가 끝난 후 MC 백지영은 "왜 새로운 시도라고 했는지 알겠다, 패널 데프콘은 정말 영혼의 파트너를 만났다"고 극찬했다.
특히 MC와 패널들이 한동근의 물이 오른 외모를 칭찬하던 중, 파트너 최효인은 "순간 설렜던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음원 역주행과 앨범 활동으로 인해 갑자기 바빠진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한동근은 "평균 3시간 밖에 못 자는데도 힘든 게 다 사라질 만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원차트 1위했을 때 처음엔 오류가 난 줄 알고 계속 '새로고침'을 해봤다"는 솔직한 소감을 덧붙여 웃음보를 터뜨렸다.
제아-솔라-민아 걸그룹 3인방과 지난주 감동 무대를 선사했던 이석훈, 테이라는 강력한 라이벌 사이에서 한동근이 왕좌를 지켜 ‘4연승’이라는 역대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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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