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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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의 '도리안그레이', 3차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16.09.08 16:16 / 기사수정 2016.09.08 16: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측은 8일 오후 2시에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9월 3일 첫 선을 보인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이 출연하며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이 의기투합했다.

대작 라이선스 뮤지컬이 아닌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 9월과 10월이 공연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손꼽히는 점, 공연장의 위치가 서울 시내가 아닌 경기도라는 점에도 회전문 관객을 양산하며 흥행을 기록 중이다.
 
씨제스컬쳐는 “이번에 진행된 3차 티켓 예매는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모든 좌석을 오픈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주말 공연의 좌석이 매진되었다. 평일 공연 역시 성남아트센터라는 지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유료객석점유율 70%를 달성했으며, VIP좌석은 무려 90% 점유율에 달하는 등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컬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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