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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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시언 "남 잘되는 꼴 못 봐…현빈 미담도 숨겨왔다"

기사입력 2016.09.08 00:0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시언이 현빈의 미담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조연구역-주연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본다. 특히 다른 배우가 잘되는 걸 보면 배가 아파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요즘 가장 배아픈 배우는 조정석이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배 아파할 레벨이 아니다"며 핀잔을 줬다.

또 "현빈도 잘나가는게 샘나서 미담을 숨겨왔었다. '친구'로 드라마 데뷔를 했는데 그때 함께 촬영하던 선배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었다. 돈이 없어서 조의금을 못내 밖에 앉아있는데 현빈이 나에게 봉투를 하나 주더라"며 이제까지 숨겨왔던 미담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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