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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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나이 드니 출연보다 연출 욕심나"

기사입력 2016.09.07 14:36 / 기사수정 2016.09.07 14: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경규가 연출자로서의 욕망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출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경규는 "MBC에브리원 이사와 식사하며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랬더니 '네가 한 번 해봐라'고 해서 하게 됐다. 막상 해보니 괜히 했단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경규는 "나이를 더 먹으니까 출연보다도 연출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2~3년 후에 감독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제가 몸담았던 방송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연출해보고싶어서 흔쾌히 수락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PD 이경규가 간다'는 '예능대부' 이경규가 방송인이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함께 가수 김종민, 개그맨 정범균, 연출자 한철우, 가수 유재환이 뭉쳤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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