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로맨틱 코미디 명가 워킹타이틀의 야심작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감독 샤론 맥과이어) 월드 프리미어가 지난 5일(현지시각)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를 비롯해 영화 OST에 참여한 팝 스타, 이전 시리즈의 신스틸러 배우들까지 레드카펫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진행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월드 프리미어에는 외신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전 시리즈의 팬들과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런던의 상징으로 여기는 수 많은 런던 시민들이 함께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를 비롯해 주역 배우들은 영화만큼이나 즐거운 모습으로 팬 서비스를 진행해, 화기애애한 호흡을 전했다.
월드 프리미어 이후 외신들은 전 시리즈보다 나은 속편과 최고 캐릭터들의 귀환, 샤론 맥과이어 감독의 명불허전 연출력에 대해 "엔딩까지 여전히 매력적인 브리짓 존스"(Screendaily), "웃음 넘치는 최고의 영국 로맨틱 코미디의 귀환"(Radio Times), "'브리짓 존스' 시리즈만이 할 수 있는 것!"(Filmink) 등 극찬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9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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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