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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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우리동네 예체능', 6개월 만의 승리에 시청률 회복세 '4.0%'

기사입력 2016.09.07 06: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2.9%)보다 1.1%P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리우올림픽 선전 축하 기념 '연예가 유도대회'로 꾸며졌다. 우리동네 유도부와 연예계 유도부는 총 여섯 번의 경기를 치르면서 3대 3의 스코어가 됐다. 결국 승리 여부는 양 팀의 에이스 조타와 황예슬의 대결로 판가름이 나게 됐다. 조타와 황예슬은 고수들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잡기 싸움을 벌였다.

황예슬이 먼저 허벅다리걸기를 시도했다. 조타는 황예슬의 허벅다리걸기를 들어메치기로 되치기하면서 유효를 따냈다. 그런데 그 순간 황예슬이 무릎 통증으로 기권 의사를 밝혔다. 황예슬은 이전부터 무릎 부상이 있었던 터라 기권을 선택한 것이었다.

우리동네 유도부는 조타의 기권승이 결정됨과 동시에 4대 3의 스코어로 최종 승리를 하게 됐다. 이 승리는 6개월 만의 승리여서 더욱 뜻깊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7.1%로 집계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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