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임호걸이 트로트 가수 진해성을 상대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리우올림픽 선전 축하 기념 '연예가 유도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임호걸은 1대 1의 스코어에서 우리동네 유도부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연예계 유도부 진해성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호걸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진해성과 10kg 이상 차이가 나는 탓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임호걸은 힘이 좋은 진해성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잡기 싸움을 벌이더니 선제공격에 성공해 먼저 유효를 따냈다.
임호걸은 이후 진해성의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한 덕분에 유효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임호걸은 "계속 별이 보였다"고 힘들어 하면서도 "진짜 재밌는 것 같다. 3분 동안 행복했다"고 유도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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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