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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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김유정에 냉정 "앞으로 착각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6.09.06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을 쌀쌀맞게 대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붙잡은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과 홍라온 앞에 등장한 김윤성(진영). 김윤성은 "황공하오나 홍내관과 선약이 있다"라며 "저와의 약조를 잊으신 건 아니죠? 지금이라도 함께 가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홍라온은 "송구하옵니다"라며 돌아섰지만, 이영은 그런 홍라온을 붙잡고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윤성은 "불허하시는 이유, 홍내관을 데려가려는 자가 저이기 때문입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영은 "네가 그리 중요한 사람이더냐?"라며 코웃음쳤고, 이에 김윤성은 "허면 무엇입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그때 기생들이 등장, 홍라온은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기생들을 따라가려 했다. 그러자 이영은 토라져 홀로 길을 떠났다.

이후 이영은 홍라온에게 "기방 나들이는 즐거웠느냐? 내가 잠시 잊었나보다. 네가 사내란 걸. 내관도 아름다운 여자를 품에 안고 싶어한다는 걸. 지난 번 내 말을 신경쓰지 말거라. 더 이상 널 다른 이로 착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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