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술자리 일화를 밝힌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지상렬과 배우 송옥숙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상렬이 유명한 연예계 주당임을 언급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예전에 동기였던 개그맨 김준호, 강성범, 심현섭, 오종철과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술을 마신 적이 있었다"며 "내가 그때 프로그램을 몇 개 할 때라 다 따로 택시를 태워 보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에 되어 해장하려고 눈을 떴는데 내가 공중전화 박스 안에 있었다"며, "뭐지? 하고 뒤를 슥 봤더니, 내 뒤로 4명이 줄줄이 공중전화박스 안에 있더라"고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지상렬이 출연하는 '1 대 100'은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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