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시즌2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서울 상암 JTBC에서 열린 '청춘시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연선 작가는 "원래 16부로 쓰고 편성 등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12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박연선 작가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에피소드가 4회 정도 날라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시즌2에 대한 생각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송지원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은 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 "드라마 속에서 송지원의 비밀에 대해서는 다 밝혀지지 않은 채 끝났다. 모든 비밀이 드러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송지원이 늘 밝은 이유에 대해서는 극중 윤종열이 말했듯이 뭔가 비밀이 있는 사람은 더 이만큼의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밝은 쪽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비밀을 가진 사람이 위장하기 위한 술수이기도 하다. 무의식적인 술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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