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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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정도령, 명은공주 혹은 월희…'연서 주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6.09.06 10:5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재미를 더 하는 또 하나의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에서는 정도령(안세하 분)이 좋아하는 여인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라온(김유정)은 연서 대필을 맡겼던 정도령이 처음 서신을 보낼 때 '고뿔에 걸려서도 그네를 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고 명은공주(정혜성)를 표현했다며 공주에게 직접 전했다.

라온의 이야기를 듣고 명은공주는 과거 그네를 타러 갔을 때 고뿔에 걸린 사람이 명은공주가 아니라 자신의 궁녀인 월희(정유민)였다는 반전사실을 기억해냈다. 이를 통해 정도령이 연정을 품은 여인이 명은공주가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어 풍등제가 열리는 날, 구경을 나온 월희와 명은공주를 우연히 보고 놀라는 정도령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세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정도령의 진짜 사랑은 누구일 지, 그 사랑을 이루어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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