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신분증을 안 챙겨 생고생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멤버들이 흙길과 꽃길로 나뉘어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진과 유병재는 꽃길 팀을 이뤄 흙길 팀이 직접 운전하는 동안 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남해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재진이 신분증을 챙겨오지 않아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이재진의 매니저가 이재진의 신분증을 찾으러 갔지만 찾지를 못했다.
이재진은 공항에서 등본을 떼기 위해 오른손 엄지를 대고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던 도중 실패를 했다. 이재진은 계속 본인확인에 실패하며 3층에 있는 안내데스크로 가서 신분확인을 해야 했다. 공항 직원은 이재진에게 2층에 가서 발권을 하고 올라오라고 했다.
이재진은 다시 2층으로 내려가 발권을 하고 3층으로 올라왔다. 유병재는 이재진이 신분증을 안 챙긴 탓에 공항을 수차례 오르락내리락하게 되자 "저희가 흙길보다 더 많이 걷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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