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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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정체 의심 시작

기사입력 2016.09.05 22: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의 정체를 의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찾는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의 눈을 피해 숨은 홍라온과 김윤성(진영). 홍라온은 괜히 "사내가 이런 꼴을 다 보이고 참 부끄럽다"라며 "저하께 어려운 일이 닥칠지도 모른다기에. 모른 척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김윤성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세자 저하 때문이란 말입니까"라고 묻자 홍라온은 "그럼 무슨 이유가 더 있겠느냐. 전 동궁전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윤성은 "허면 여인의 몸으로 내관이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라온은 애써 외면하려 했다.

그 시각 이영은 홍라온이 독무를 춘 여인이 아닐까 생각했다. 모든 순서를 알고 있고, 한 번 본 춤은 잊지 않는다는 홍라온의 말을 떠올린 것. 하지만 홍라온을 본 이영은 '대체 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거냐'라며 나갔다. 이후 이영은 홍라온을 유심히 살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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