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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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안드라 데이 참여 OST 'The Only way out' 뮤직비디오 공개

기사입력 2016.09.05 09:17 / 기사수정 2016.09.05 09: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의 에이미 와인하우스라 극찬 받는 무서운 신예 안드라 데이가 참여한 영화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OST 'The Only Way Out'이 공개됐다.

'벤허'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틱하고 장엄한 대서사시를 그린다. 예루살렘의 귀족 벤허가 친구로부터 배신당한 후 노예로 전락해 겪는 고난과 목숨을 건 복수,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벤허' OST로 참여한 '괴물 신인' 안드라 데이의 소울 넘치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덕분에 깊은 울림을 더한다.

안드라 데이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앨범과 타이틀곡 'Rise Up'으로 베스트 R&B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 받은 싱어송라이터이다.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앞으로 주목 해야 할 10명의 새로운 아티스트'에 당당히 이름이 올린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명 화장품 광고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City Burns'으로 이름을 알리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벤허'가 개봉하는 9월에는 팬들의 무수한 요청에 의해 성사된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어 OST에 참여한 의미가 더욱 깊다.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로 아카데미 최초 11개 부문 석권 등 세기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1959년 작에 이어 네 번째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아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그렸다.

'아메리칸 허슬' 잭 휴스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토비 켑벨, '300' 시리즈의 로드리고 산토로와 명배우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층 새롭고 거대해진 스케일과 함께 형제와도 같았던 두 친구의 대립을 통해 거룩하고 뜻 깊은 메시지가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시대불변의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벤허'는 9월 1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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