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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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유해진, 킬러부터 코믹까지 '믿고보는 배우의 변신'

기사입력 2016.09.05 08: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를 통해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유해진은 '타짜'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은 후 '전우치',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 등의 흥행작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이후 '극비수사', '그놈이다'에서는 웃음기를 뺀 진중한 모습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여오는 긴장감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유해진이 오는 10월 '럭키'를 통해 최고의 킬러에서 무명의 액션배우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보여주는 선택을 했다. 

'럭키'에서 유해진이 분한 완벽한 카리스마 킬러 형욱은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운명에도 없던 무명 액션배우로의 삶을 걷게 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잘 차려진 수트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킬러 형욱과 청남방에 면바지를 입은 수수한 무명배우의 삶이 녹아 있는 재성의 모습을 담은 반전 매력을 보이고 있다. 

유해진은 "'럭키'는 킬러와 무명 액션배우일 때의 엉성한 모습, 그 상반된 이미지가 한 스크린 안에 보여졌을 때 형성되는 웃음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하며 역대급 코믹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럭키'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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