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4일 오토모티브위크 참가, 8월 25일 국내 공식 론칭
- 수리 견적, 예약, 할인, 보험사 접수, 견인, 렌트카 대여, 무료 탁송까지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차병원소프트(대표 위혜래)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오토모티브위크'에 참가해 자동차 관련 모든 분야의 비교 견적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차병원'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차병원'은 58개 자동차 브랜드 오너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문 에이전트가 검증한 수리점 인프라 구축을 이용,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자동차 수리 견적 문의, 수리 예약, 보험 사고 접수, 사고 대차 처리 등 수리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토털 솔루션 개념의 앱이다.
사용자는 차량의 사고 발생 시 '차병원' 앱을 통해 손상된 차량의 두 장의 사진을 첨부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을 통해 빠르게 업체의 수리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수리 예약 시 견적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앱 내에 자동차 사고 처리 및 수리 대행 버튼을 클릭하면 차병원 콜센터에 자동으로 통보되며,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맹점에 예약 후 보험사 접수, 차량 견인, 렌트카 대여, 무료 차량 배송까지 한 번에 사고 처리를 대행해준다.
특히 차병원의 제휴 수리 가맹점에서 수리 받을 시 1년간 무상 수리가 가능한 수리 보증서가 발급된다.
이 외에도 내 차 관리를 위한 주유, 정비,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날짜별, 항목별로 손쉽게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관하거나 엑셀로 전송, 프린트 출력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소모품 상태도 항목별 알림 수신이 가능하다.
차병원소프트 관계자는 "자동차는 생활의 편리한 도구이면서도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위험한 요소기도 하다"며 "특히 여성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 등 사고 처리 방법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은 사고 발생 시 당황하기 일쑤다"고 말했다.
또한 "차병원소프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운전자들이 사고 발생 시 간단한 터치만으로 사고 처리를 대행해주는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편리하면서도 정확한 사고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병원소프트는 지난달 25일 '차병원' 앱을 국내 공식 론칭했으며, 향후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오토모티브위크 차병원 부스 및 부스모델 송이나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