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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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VS주상욱, 같이 작품 못하겠다고 선언

기사입력 2016.09.02 20: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이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분노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회에서는 드라마를 함께 하게 된 이소혜(김현주 분), 류해성(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국 함께 드라마를 하게 된 이소혜와 류해성. 기자간담회에 들어가기 전 재회한 두 사람. 류해성은 "오랜만이다. 18년 만인가?"라며 이소혜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이소혜는 "늦었네요 류해성 씨"라며 차갑게 응수했다. 하지만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서로를 치켜세웠다. 

이후 류해성 집에서 회식을 하게 됐고,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여러 의상을 선보였다. 이에 이소혜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 보다 어떻게 하면 발연기를 의상으로 커버하려나 그 생각뿐이지 않냐"라며 화를 냈다.

이를 들은 류해성은 "나도 발연기인 거 안다. 근데 배우도 작품에 대해서 의견 어필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반박했지만, 이소혜는 "그렇게 주제파악을 못 하니까 연기 고자란 소릴 듣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두 사람은 같이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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