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버즈 민경훈, SG워너비 이석훈, 테이가 '듀엣가요제'에 출격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절친으로 알려진 민경훈, 이석훈, 테이가 출연해 한자리에 모인 순간부터 묘한 긴장감 속에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서로 꼬인 족보에 대해 티격태격 하는 등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으나 무대에서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테이는 지난 출연 당시 '쑥트'라 놀림 받은 쑥색 수트에 이어 또 한 번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으며 이석훈은 셋 중 유일하게 '다시 보고 싶은 듀엣'에 선정되었던 가수다운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듀엣가요제' 역대 최다 재출연자인 민경훈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3인방과 함께 역대급 무대로 2연승에 성공한 지난주 우승팀 한동근과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유성은, 젝스키스 강성훈이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듀엣가요제'는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