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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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경찰청 제대, 홍상삼-이성곤 등록 생각"

기사입력 2016.08.31 17:4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김태형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31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확대 엔트리에 선수들을 모두 등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루 뒤인 9월 1일에는 10개 구단 모두 5명씩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두산은 현재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김태형 감독은 9월 3일 제대하는 경찰청 선수 등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현재 경찰청 소속 두산 선수는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이성곤이 있다.

홍상삼은 올 시즌 2군에서 16경기 나와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이성곤은 95경기 나와 타율 3할2푼8리 19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김태형 감독은 "이제 2군 경기가 없어서 복귀 후 며칠 지켜봐야겠지만, 둘 다 돌아오면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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