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박주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캐스팅됐다.
박주희는 극중 ‘시간 여행자’인 유소준(이제훈 분)의 오랜 친구 신세영을 연기한다. 세영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은 너무도 여린 성격의 인물이다.
올해 초 영화 '걷기왕' 촬영을 마치고, 10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박주희는 최근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도한나 역을 소화하며 전도연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는 박주희가 '내일 그대와'에서 보여줄 신선한 매력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이제훈,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9월 촬영에 돌입, 2017년 첫 tvN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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