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위해선 렌즈 선택 중요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안경과 함께 시력 보정용으로 사용되던 콘택트렌즈가 미용 목적의 컬러/서클렌즈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콘택트렌즈가 메이크업 아이템의 하나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빈번한 사용으로 인한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각 브랜드에서는 건강한 렌즈 사용을 도울 수 있도록 히알루론산이 추가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화장품과 의료용품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히알루론산은 친수성이 강하고 외부의 자극이나 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도 있어, 렌즈에 첨가했을 때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다.

히알루론산을 첨가한 대표적인 콘택트렌즈 제품으로는 인터로조의 '클라렌 아이리스'가 있다. 히알루론산을 첨가해 보습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개선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클라렌 아이리스는 색소가 눈에 직접 닿지 않는 이중 보호막을 구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눈 보호에 도움을 준다.

기존에는 콘택트렌즈 사용이 안경과 렌즈 간 선택의 문제였으나, 지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뷰티렌즈가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렌즈의 선택에 있어서 눈 건강도 고려해야 할 때이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