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측 "성현아, 짧은 특별출연"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성현아가 영화 '그물'(감독 김기덕)에 출연한다.

30일 '그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성현아가 '그물'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의 분량은 한 장면 정도로 굉장히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성현아는 정부 기관의 직원으로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시간'에서 김기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 때의 인연으로 '그물' 출연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의 '그물' 출연은 지난 6월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 이후 첫 작품 출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물'은 김기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류승범,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등이 출연한다. '그물'은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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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