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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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이홍기 "여자 앞에서 숙맥…스킨십에 약하다"

기사입력 2016.08.30 14:50 / 기사수정 2016.08.30 16: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방송인 신고은이 스킨십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홍기는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서 "사실 스킨십에 약하다. 여자 앞에서 나름 숙맥이다"라고 말했다.

무영 역의 이홍기는 "연습할 때는 몇 번 봐주셨는데 마지막 날이 다가올 때쯤 '한 번 해봐' 했는데도 못했다. 연기도 연기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가 거부당했다. 당당하게 뒤로 빠지셔서 상처를 받았다. 이후 다른 '그녀'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 역의 신고은은 "연애한지 오래돼서 여기서 사심을 채우고 있었다. 너무 훅 들어오니 놀랐을 뿐"이라며 해명했다.

2013년 초연한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이뤄진 창작 뮤지컬이다.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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