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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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이영애·정우성·전지현, 하반기에도 꽃길 1~3위(종합)

기사입력 2016.08.29 21:23 / 기사수정 2016.08.29 21: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영애와 정우성, 전지현이 하반기에도 꽃길을 예약했다.

2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하반기 흥행을 예약한 '심쿵' 스타를 공개했다.

먼저 13위는 박보검이 랭크됐다. '응답하라 1988'로 단숨에 대세가 된 박보검은 하반기 또 한 번 심쿵 주의보를 발령한다. 

박보검은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로 첫 등장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그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붐바스틱 댄스를 선보였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12위는 강동원이다. 그는 지난 2월 '검사외전'으로 970만명을 끌어모았다. 천 만 배우의 타이틀을 아쉽게 놓친 강동원은 이병헌, 오달수, 엄지원, 김우빈 등이 출연하는 영화 '마스터'에 함께 한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에서 지능 범죄수사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판타지 멜로 '가려진 시간' 역시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위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연기 변심을 감행하는 최지우, 10위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의 주인공 이준기가 꼽혔다.

9위 이병헌은 하반기에 9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밀정'에 출연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함께한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다. 9월 '매그니피센트7' 역시 개봉해 꽃길을 예약했다.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각종 영화제의 개막식으로 초청돼 관심을 받고 있다. 



8위는 심은경, 7위는 SBS '질투의 화신'의 남녀 주인공 조정석과 공효진이었다. '역린', '플랜맨' 등 최근 저조한 흥행을 기록했지만 화제작 '밀정'으로 흥행퀸을 노리는 한지민은 6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아가씨' 등으로 상반기에 대박을 친 5위 조진웅은 11월 첫 방송하는 tvN '안투라지'로 또 한 번 대박을 노린다. 4위는 '프로듀스 101'이 낳은 프로젝트 걸그룹 I.O.I로 선정됐다. 

여배우 최초 쌍천만 배우 전지현은 3위의 주인공이 됐다. 출산 후 컴백하는 그는 이민호와 함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또 한 번 한류 대작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인다.

2위는 '조각 미남' 정우성으로, 조인성, 류준열과 영화 '더 킹'으로 흥행을 예약했다. 9월 28일 첫 선을 보이는 영화 '아수라' 역시 그의 흥행 예정작이다.

1위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원조 한류 여신의 위엄을 선보일 배우 이영애가 꼽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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