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봉서 발인식 '눈물 훔치는 송해'[포토]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노환으로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서의 발인식이 29일 오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에 참석한 송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7일 새벽 향년 90세로 별세한 故 구봉서는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난 구봉서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딛였다. 이후 약 400편의 영화, 980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故 구봉서는 2000년에 MBC코미디언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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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