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변호사가 됐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승희(이영은 분)와 장고(윤찬영)은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승희의 짝사랑은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에서 복귀 명령이 떨어져 가족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야했기 때문이다. 장고는 반 친구로부터 소식을 알았고 급하게 승희의 집으로 갔다. 길에서 장고를 만난 승희는 "우린 다시 만날 거다. 김승희 절대 잊지 마라"고 외치며 울먹였다.
세월이 흘러 2015년이 됐다. 장고(손호준)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가족과 함께 고사를 지냈다. 아버지는 과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장고는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새 삶을 시작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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